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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238명 (증상, 사망, 예방, 신고방법)

by 센지2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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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하루 온열질환자가 238명이 발생하며 심각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이미 1,228명을 넘어서며 작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상태입니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온열질환,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할까요?

🚨 긴급상황 발생! 온열질환 의심 시 즉시 119 신고 후 응급처치 실시하세요! 🚨

🔥 온열질환 238명 발생, 왜 이렇게 급증했을까?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전국 516개 응급실에서 238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되었습니다. 이는 5월 15일부터 시작된 올해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이후 최고 수치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누적 온열질환자가 1,22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486명)의 2.5배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40도를 넘나드는 극한 폭염과 높은 습도가 결합되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현황 실시간 >>

💡 온열질환 종류별 증상과 위험도

온열질환은 단순히 더위를 느끼는 것을 넘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주요 유형별로 살펴보면:

1. 열탈진 (가장 흔함 - 전체의 56.7%)
• 증상: 극심한 피로감,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 체온: 정상 또는 약간 상승
• 위험도: 중등도 (신속한 처치 필요)

2. 열사병 (가장 위험 - 사망률 높음)
• 증상: 의식 장애, 체온 40도 이상, 발한 중단
• 특징: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생명 위험
• 위험도: 매우 높음 (즉시 119 신고)

3. 열경련 (15.3% 발생)
• 증상: 근육 경련, 복부 통증
• 원인: 염분 부족으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4. 열실신 (8.3% 발생)
• 증상: 일시적 의식 잃음, 현기증
• 원인: 말초혈관 확장으로 인한 혈압 저하

🆘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생명 구하는 5단계)

1단계: 의식 확인
• 이름을 부르거나 어깨를 두드려 반응 확인
• 의식이 없다면 즉시 119 신고

2단계: 안전한 장소로 이동
•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로 이동
•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있는 실내가 최적

3단계: 체온 하강 조치
• 옷을 헐렁하게 하거나 벗김
• 차가운 물수건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냉찜질
• 부채질로 열 발산 도움

4단계: 수분 공급
• 의식이 있을 때만 차가운 물 또는 이온음료 제공
• 의식이 없으면 절대 물을 주지 말 것

5단계: 지속 관찰 및 후송
•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즉시 병원 이송
• 회복 후에도 충분한 휴식과 관찰 필요

국민재난안전포털 온열질환 응급처치 가이드

🛡️ 온열질환 예방법 (물, 그늘, 휴식 3대 원칙)

📍 실외 작업자 예방수칙
물: 30분마다 200ml씩 규칙적 수분 섭취
그늘: 매 시간 10-15분씩 그늘에서 휴식
휴식: 14시-17시 무더위 시간대 작업 중단

📍 실내 작업자 예방수칙
물: 갈증을 느끼기 전 충분한 수분 보충
바람: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 적극 활용
휴식: 작업 강도 조절 및 정기적 휴식


📍 일반인 예방수칙
• 외출 시 양산, 모자 등 차양용품 사용
• 밝은 색상의 헐렁한 옷차림
• 무더위 시간대 외출 자제
•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 5도 이내 유지

📊 온열질환 고위험군 체크리스트

🔺 특별 주의가 필요한 고위험군

연령별: 65세 이상 노인층 (전체 환자의 29.5%)
직업별: 건설현장, 농업 종사자 (실외 작업 82% 발생)
성별: 남성 (전체 환자의 78.7%)
기존 질환: 심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환자
복용 약물: 이뇨제, 혈압약 복용자
생활 습관: 알코올 중독자, 비만인

위 해당 사항이 있다면 더욱 철저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온열질환과 일반적인 더위 먹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온열질환은 체온조절 기능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로 의식 장애, 40도 이상의 고체온, 발한 중단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더위 먹음과 달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즉시 응급실 이송이 필요합니다. 특히 열사병의 경우 사망률이 높아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Q. 온열질환이 의심될 때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은?

체온이 38도 이상 오르고 의식이 흐려지거나, 구토가 지속되거나, 근육 경련이 심할 때는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후에도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이나 만성질환자는 경미한 증상이라도 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Q.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 방법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외 작업 시에는 30분마다 200ml씩, 하루 총 2-3리터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순한 물보다는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가 더 효과적이며,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정부24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 주의사항
•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하세요.
•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는 절대 물을 주지 마세요.
• 응급처치 후에도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 에어컨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가 너무 크면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됩니다.
• 고위험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세요.

📞 온열질환 신고 및 문의 연락처

🚨 응급상황
• 119 (소방서 응급구조대)
• 온열질환 의심 시 즉시 신고

📞 온열질환 상담 및 신고
•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 보건소: 지역번호 + 120
• 종합상황실: 지역번호 + 114

🏥 의료기관 응급실
• 전국 516개 온열질환 감시체계 참여 응급실
• 24시간 온열질환 환자 접수 및 치료

💻 온라인 정보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www.kdca.go.kr
• 기상청 날씨누리: www.weather.go.kr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온열질환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올해 온열질환자가 벌써 1,228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개인의 철저한 예방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물, 그늘, 휴식의 3대 원칙을 지키고, 고위험군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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